인천 중구-한국농어촌공사, 덕교항 어촌뉴딜300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다같이 사는 다가치 파는' 덕교항 구현
전국
입력 2022-02-22 15:31:41
수정 2022-02-22 15:31:41
장관섭 기자
0개
[인천 중구=장관섭기자] 인천 중구는 22일 덕교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129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덕교항을 다같이 사는 다가치 파는 덕교항으로 구현하고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어항시설 확충 ▲공동 수산물 가공공장 및 판매장 ▲용유 갯벌 안전교육센터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구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종합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토목‧건축‧항만분야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수립, 시설공사 감독을 담당하여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또한 2023년부터 중구청은 ▲주민역량강화 교육 ▲지역협의체 운영 ▲사무장 채용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직접 수행해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덕교항을 활성화시켜 사업성과를 높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용유도 덕교항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갯벌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공동 가공시설을 활용해 다같이 사는 다가치 파는 덕교항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성공적인 어촌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u67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