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콕스큐어메드, 4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증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22-03-11 16:22:33
수정 2022-03-11 16:22:33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약 개발 전문기업 메콕스큐어메드는 11일 이웃메디컬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콕스큐어메드는 이번 증자대금을 활용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보자닉스 임상2상, 멕벤투 임상1상 진행을 한층 원활히 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관련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 과정에서 병원,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의약품 생산업체 등 세부 계획 조율과 선정이 끝난 만큼, 비용 투입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연구가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상2상에 돌입한 보자닉스는 천연물 기반의 관절염 치료제로, 지난 10월 종료된 임상1상에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없이 내약성과 안정성이 확인된 바 있다.
임상1상을 진행하는 멕벤투는 기존 주사제인 벤다무스틴을 경구용으로 투여 경로를 변경한 신약이다. 메콕스큐어메드의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의 하나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통한 약물 포접 기술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메콕스큐어메드 관계자는 "신약 파이프라인 별 세부 임상 준비가 모두 완료된 상태인 만큼, 연구비용 마련을 통해 속도감 있는 임상 진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세계, 4분기 호실적 예상 밝혀…백화점 호조 견인-키움
- 농협,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고강도 쇄신 나섰다
- 하나금융그룹,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술 활용 금융서비스 공동개발 나선다
- [인사]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
- IBK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창업 생태계 확장 선도"
- 현대해상, 이석현標 첫 조직개편…세대교체에 방점
- 수출입銀, 직접 투자 길 열렸다…정책금융 다변화 기대
- 우리銀, 탄소중립 실천 공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 IBK기업은행, AI 피싱문자 진단 서비스 출시
- 석화업계 사업재편 속도전…산은, 롯데·HD현대케미칼 자율협의회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아영FBC, '파이퍼하이직 글라스 패키지' 물량 확대
- 2카카오모빌리티, 한진과 AI 기반 물류 네트워크 공동 구축 MOU
- 3금호타이어, 초등생 대상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실시
- 4NHN클라우드, ‘컴업 2025’ 참여…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 5한국가스공사,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전격 오픈
- 6삼양식품, 식품업계 최초 ‘9억불 수출탑’ 수상
- 7스타벅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 출시
- 8포스코퓨처엠, 美 전고체 배터리사와 기술개발 MOU 체결
- 9현대百 목동점,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연말 나눔 행사 연다
- 10티웨이항공, ‘해피 홀리데이’ 연말 특가 프로모션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