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방송통신고교 학생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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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12 20:33:03
수정 2022-03-12 20:33:03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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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방송통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식 및 개학식인 오는 13일부터 신입생, 전입생, 편입생, 재입생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시작한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상담은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상담교사에 의해 실시되며,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예방, 진로 설계 동기 강화 등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정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이 발견될 경우에는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에 의한 상담 및 개입이 이루어진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상담은 ▲1단계 대상학생 선정 ▲2단계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정서상담 ▲3단계 맞춤형 지원 ▲4단계 지속적 사례관리 등의 단계로 운영되며, 2021년도에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송통신고등학교 상담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은 본 기자의 대면 질의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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