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
전국
입력 2022-03-22 17:28:53
수정 2022-03-22 17:28:53
이은상 기자
0개
올해, 버스승강장 80곳에 태양광 조명 설치 예정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농·어촌 버스승강장에 친환경에너지 시설인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광 조명은 버스승강장 지붕에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해 낮에 발생한 전기를 축전기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고성군은 380여 곳에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으나,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대기 승객을 보지 못해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지나치거나 탑승객 승·하차 시 안전사고의 위험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18년부터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등 시범 설치 사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설치 지역을 점차 확대해 올해는 취약지역 80곳의 승강장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버스승강장은 전기를 끌어오기 힘든 외곽 지역에 설치된 곳이 많아 조명시설을 하기 어려웠다”며 “야간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가로등 시설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남도의회 윤리특위, 청렴문화 정착' 워크숍 개최
- 광주시, 폭염 속 폐지 수집 어르신 안전 챙긴다
- 광주시 청년정책 빛났다…청년정책 평가 3년연속 '우수'
-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신뢰도 제고 위한 계란 안전성 '강화'
- 세계 셰프들, '한국의 장' 주제 요리경연 예선
- 전남도, 산단 환경조성 공모 국비 84억 확보
- 해운대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문 열어
- 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평화로운치과, 취약계층에 1억원 의료비 지원
- 2링크로우, 개인 체형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단체복 제공
- 3임형주, ‘서울팝페라하우스’서 9월 공식 개관 소식 알려
- 4한국서비스표준진흥원, ‘찾아가는 장애인 창업 상담실’ 성료
- 5KT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K-MIND 센터’ 설립
- 6밸로프, 리듬 액션 게임 ‘알투비트’ 中 판호 획득
- 7李대통령, 산업부 장관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지명
- 8손오공 “330억 투자 유치 완료…신사업·IP 확장”
- 9SGC에너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그린에너지 전환 앞장
- 10전남도의회 윤리특위, 청렴문화 정착' 워크숍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