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바퀴달린 브레드이발소’ 서울시티투어 버스 선보여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인기 TV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를 테마로 ‘바퀴달린 브레드이발소’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브레드이발소’는 넷플릭스 키즈 채널에서 한국 1위, 북미 탑 10위에 진입하는 등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시즌3이 방영되고 있다.

클룩의 단독 기획상품으로 선보인 ‘바퀴달린 브레드이발소’ 버스 투어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로 가득 꾸며진 유쾌한 오픈탑 버스를 타고, 현대적 도심과 역사적 장소인 고궁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상품이다.

전문 투어 가이드가 함께 탑승하며, 서울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도 방송된다. 오디오 가이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성우의 목소리로 녹음됐다.

특히 ‘바퀴달린 브레드이발소’가 출발하는 광화문 서울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은 다양한 캐릭터들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꾸며졌으며, 캐릭터로 랩핑된 투어 버스는 브레드이발소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버스 뒷편에는 애니메이션의 중심 공간인 바버샵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내부 포토존을 비롯해 브레드와 윌크, 초코, 소시지의 캐릭터 판넬 둥 마치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버스 투어는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덕수궁, 명동, 남산골 한옥 마을, 세운상가, 국립극장, 남산, 동대문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와 서울 곳곳에 대한 유용한 상식과 함께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가족, 다양한 고객들에게 여행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는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드이발소 버스 투어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총 4회 운행하며, 클룩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