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X플랜코리아X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어린이 재난사고 예방 사업 진행

현대건설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3월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재난안전 경안전모’ 약 4,000여개를 모진초, 장안초, 기장초, 좌천초, 동상초, 달산초 등 부산지역 6개 학교에 보급하고 재난안전 대피 종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운양즌 현대건설 사장,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는 지난 2021년 4월 본사업을 위해 ‘어린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 협약은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모 보급과 모의 대피 훈련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보급된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가볍고, 4중 구조로 안전성이 강화되었으며, RFID(무선인식)태그 인식 거리도 상향되는 등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개선하여 개발됐다.

또한 안전모 지급과 함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재난 안전 종합 교육도 실시하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의 영상과 교재만 활용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안전모 착용, 지진송 학습, 모의 대피 훈련 진행 등 ‘체험형 안전 교육’을 실시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침착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 경안전모 보급 및 재난 대피 훈련으로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에 지진 발생 및 본 사업이 필요로 한 지역에 활동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는 올해에도 지진 발생 및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경안전모 배포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이나 학교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신청 접수를 상반기 중에 받을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아에게 치명적인 ‘RSV’…예방 항체주사 접종 시작
- 서울성모병원, 환자 중심 의료 AI 플랫폼 ‘닥터앤서 3.0’ 운영 주관
- 명절 후유증 걱정된다면? 평소보다 30% 덜 먹고, 더 움직이기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청력 보호에 ‘집중력’ 높여
- 손가락 붙은 채 태어난 필리핀 교사,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초청 치료
- 뚱뚱男 점점 많아져…절반이 '비만 상태'
- 고려대안산병원 배재현 교수, ‘로봇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8개국에 노하우 전수
- 자생한방병원, 100억 비자금 조성 사실무근…법적 대응 예고
- 50억 기부금으로...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 오픈
- 악성도 높은 담도암…진행 늦추는 항암요법 확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2“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3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4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5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6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7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 8연천군, 수소열차 실증노선 확정…2027년 시험 운행
- 9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 852억 투입…6대 분야 지원 본격화
- 10공영민 고흥군수 "청렴,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