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스포츠 통해 오리지널 기술 알리기 '집중'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바디프랜드가 스포츠 업계와 스킨십을 늘리며 오리지널 기술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몸을 많이 쓰는 스포츠 선수에게 컨디션 조절 및 건강 관리는 필수라는 점에서 오래 전부터 스포츠 관련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바디프랜드가 스포츠와 깊은 관계를 맺게 된 때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바디프랜드는 업계 최초로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전속 모델로 계약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추성훈은 이후 7년여간 바디프랜드 모델로 활약했으며,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26일 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추성훈을 공식 후원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비 더 레전드’ 광고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축구 선수 손흥민과 프로게이머 페이커, 골프 감독 박세리 등 각 분야의 ‘전설’로 꼽히는 이들이 모델이다.
모델을 통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실제 스포츠업계와의 소통도 늘리고 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안마의자 15대를 기증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김아랑 및 김동욱,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스노보드 이상호,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프리스타일 스키 장유진 등 여러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추가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스트레칭 모드, 요가 모드, 멘탈마사지, 심상마사지 등 바디프랜드의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들이 훈련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최근에는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고알레와 협업하고 있다. 고알레 이호 대표가 12명의 현역 프로선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예능형 축구 콘텐츠를 제공한다. 총 12번의 대결 중 4회 이상 이호가 승리할 경우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의 쇼파형 안마의자 '아미고' 1대를 증정한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 5년 간 약 800억, 작년 한 해에만 2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들였다. 지난 2016년 3월 ‘메디컬R&D센터’라는 연구개발 조직을 설립해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개발 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의사들은 연구원으로서 마사지 모듈의 구조를 연구하고, 전문 지식을 접목하여 ‘닥터스 코딩’이라 불리는 마사지 프로그램 로직을 직접 개발한다.
특히 바디프랜드만의 오리지널 기술인 '핑거무빙’은 한 번에 성인 평균 엄지손가락 너비의 10분의 1보다 작은 1.25mm씩 움직이며 정교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이러한 브랜드의 기술력과 가치를 스포츠업계와의 협업이라는 창구를 통해 알리고 있다.
'건강이 곧 실력'이 되는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고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스토리를 전하며 ‘안마의자로 건강을 챙기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건강을 디자인하고 관리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바디프랜드는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업계와의 컬래버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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