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융합기술사업화 인력양성사업 ‘2년 연속 S등급’
사업비 4억4,000만 원 확보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MOT)’ 2021년도 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사업 첫해인 2020년 연차평가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1년 연차평가에서도 또다시 유일한 S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S등급이라는 성과를 냈다.
경상국립대는 가장 많은 사업비인 4억 4천만 원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T 사업은 융합기술사업화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전국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7개교다. 2020년에 일반대학원 4개가 국가거점국립대(경상국립대,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에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2020년 경상국립대가 유일하게 처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MOT는 사업 첫해에 석·박사과정 42명을 선발했다. 올해에는 40명을 선발했다. 이는 일반대학원 중 최대 인원으로 지역에서 기술경영 및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남의 주력산업과 미래산업을 분석하고 지역 내 기관·기업과 연계과정을 설계한 점과 중소기업·대기업·공공기관 등 산학 모델을 통한 지역기반 인력양성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이론 및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 구축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 이상의 겸임교수를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기술경영 전문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정환 MOT 사업단장(기술경영학과 학과장)은 “2년 연속 S등급이라는 표면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는 기술경영학과의 질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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