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경제·산업 입력 2025-10-09 10:37:33 수정 2025-10-09 10:37:33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협정 1단계에 합의했다. 이에 2년간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종전이 급물살 김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 평화 구상' 1단계에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의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이는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영구적인 평화를 향한 첫 단계로서 모든 인질이 매우 곧(very soon) 석방되고 이스라엘은 합의된 선까지 군대를 철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또 "모든 당사자들은 공정하게 대우받을 것"이라며 "오늘은 아랍 및 이슬람 세계,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 그리고 미국에게 위대한 날로 이번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사건이 가능하도록 우리와 함께 노력해준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중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