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웨어러블로봇 ‘엔젤렉스M’ 도입

재활 및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가 보행재활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M 소형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김윤태)은 2016년 개원한 어린이전문재활병원으로 신체, 인지, 정서영역에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통합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엔젤렉스M’ 소형을 도입함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신촌세브란스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 등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엔젤렉스M’ 소형을 보유한 병원이 됐다.
엔젤렉스M은 뇌성마비, 척수손상, 뇌졸중, 척추이분증, 발달장애, 근육병 등 신경근육계 질환으로 인한 하지 부분마비 환자의 보행훈련을 도와주는 착용형 보행재활로봇이다. 트레드밀 위에서 로봇에 입력된 궤적에 따라 이동하는 기존 재활로봇과는 달리, 환자가 스스로 체중 이동하면서 지면을 직접 밟고 보행 훈련하는 ‘오버그라운드 방식’으로, 환자에게 부족한 힘을 필요한 만큼 보조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여 환자의 참여도가 높아 재활훈련효과도 높다.
특히 서기, 앉기, 일어서기, 평지보행, 계단오르기, 스쿼트로 구성된 6개의 훈련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고 환자의 기능상태에 따라 보조력의 힘을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더 많은 재활병원에 엔젤렉스M이 도입, 재활로봇을 이용한 최첨단 보행치료를 어디에서나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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