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더블생활권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2-04-12 11:24:40 수정 2022-04-12 11:24:4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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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 투시도 [사진=신일]

신일이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공급하는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이서초, 삼우중,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우체국, 문화체육센터, 이문보건소 등의 관공서와 고속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또한 인접한 콩쥐팥쥐로를 통해 전북도청, 전북 지방형찰청 등 핵심 기관이 조성된 전주 서부신시가지로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신시가지의 대형마트, 극장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이 밀집돼 있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도 가까워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는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등 13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만성지구에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이 이전해 만성법조타운이 형성됐고,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전북테크비즈센터, 전북국제금융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는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가 가까워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등 인근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며,오는 2023년 8월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전북 서부권을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블생활권 아파트는 행정구역이 달라도 거리가 가까우면 대부분의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지어질 수 있는 부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희소가치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는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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