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ESG경영 선도기관 역할 추진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제2차 ESG 경영위원회의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해 ESG를 공사 경영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를 지난해 11월 신설하고, 12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에는 ESG 경영과제의 체계적인 이행·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인 ‘ESG경영처’를 신설하여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 진단항목 등에 부합하는 ESG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HUG는 ESG경영을 연계한 경영전략과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전사적인 ESG 경영 실행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HUG는 고객특성을 반영한 ESG 신용평가체계를 도입, ESG 도시재생기업 우대 제공, 사회배려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료 할인등 ESG 개선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추진하여 ESG 경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우리은행 PF담당, HSBC 등 민간금융권 경력이 풍부한 부동산 금융전문가로 최근 ESG 경영추진 흐름에 대하여 언급하며 “HUG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영진 간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 HUG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19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1년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공사 경영 전반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주요 경영인증을 추진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