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공기업 최초 해상풍력 자체 O&M 전문인력 육성 개시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4월 11일부터 5일간 목포해양대 해상풍력 교육센터에서 공기업 최초로 자체 해상풍력 O&M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국제 인증 고소작업 훈련(IRATA Lv.1)과 세계풍력기구 기초 안전교육(GWO-BST)을 사내 직원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작년 9월 8일 목포해양대와 해상풍력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과 교육 기자재 지원을 통하여, 본 과정이 개설되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본 교육에는 해상풍력 O&M에서 근무하고 싶어 하는 중부발전 직원 약 10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자는 4월 중 국제산업로프협회(IRATA) 주관 1단계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국제 인증 고소작업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본 교육으로 배출되는 해상풍력 전문인력을 제주 한림 해상풍력 O&M 사업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100명 이상의 풍력 O&M 자체 기술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부발전이 '30년부터 운영할 10GW 규모의 육·해상 풍력단지 O&M 인력으로 투입하고, 미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서 핵심 인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2030년까지 중부발전은 신재생 발전비율 30%를 달성하기 위하여, 풍력 전문인력 100명 이상 육성과 풍력단지 10GW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며, 목포해양대에서 배출된 인재를 중부발전 국내·외 풍력단지에 활용해 친환경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기중앙회,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 발표
- 중진공, 인도공과대학 TIF와 AI 기술협력
- 국토부·외교부, 13개국과 항공회담…UAE 지방공항 운수권 신설
- 현대백화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고객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 운영
- CJ대한통운, 리얼월드와 ‘물류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개발 나선다
- 제네시스, 美 매체 선정 ‘2026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 고령운전자 운전 기록 분석해보니…141명 석달 간 페달오조작 71회
- HD현대, 美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 협력
- 스타벅스, 모닝 세트 이용 고객 증가…"구성 다양화 예정"
- 쿠팡 로켓그로스, 소상공인 성장 '발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계기업 안 팔리네"…부실 코스닥社 M&A '냉각'
- 2부천도시공사, 조직 운영 전반 불안정 지적
- 3경기북부 3대 교통현안 ‘동시 지연’…도민 불편 가중
- 4NEXT K: 전북
- 5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6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7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8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9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10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