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빌리브 라디체' 선착순 계약…빌리브 타운 조성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신세계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연이은 '빌리브' 단지 공급을 통해 V-Line을 형성하고 있다.
빌리브'는 신세계가 지난 2016년 대구에서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을 전국 20곳에서 성공적으로 공급을 이어왔다. 특히, 신세계건설은 전체 물량 가운데 절반 가량인 9개의 단지를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 중구 등에서 선보이며, 고급 주거 브랜드 이미지를 탄탄히 굳혀왔다.
이에 분양에 나섰던 단지들은 억대 프리미엄이 붙으며, 브랜드 파워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입주를 마친 빌리브의 첫 프로젝트인 빌리브 범어는 5년 만에 분양가 대비 약 10억 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구 달서구 본동 일원에 들어서는 '빌리브 라디체'도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92㎡ 52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8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빌리브 라디체'는 프리미엄 주거시설로 선보이는 만큼 고급 옵션 패키지를 통해 공간감과 고급화가 극대화된 실내가 조성될 예정이다.
우선 욕실에는 세면기와 수전에 미국 프리미엄 욕실브랜드인 콜러(KOHLER) 제품이 적용되며, 고급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설치된다. 또한, 벽과 바닥재까지 고급 자재로 적용돼 호텔 욕실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비노바(Binova)'를 비롯해 프리미엄 싱크볼 브랜드 '아티녹스(ARTINOX)'와 독일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오스트리아 가구 하드웨어 브랜드인 블룸(blum) 등 각종 수입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안방 고급 붙박이장 및 빌트인 스타일러, 안방 드레스룸 조명형 시스템 선반 및 판넬, 수입 원목마루 및 타일, 거실 및 복도 아트월 특화, 현관 중, 각종 빌트인 주방가전 등 수납 및 마감에 있어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가 앞서 분양에 나섰던 단지들이 조성 완료되면 달서구 일대는 빌리브 타운으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브랜드 단지가 집중 형성된 브랜드타운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시세 등에서도 타 단지 대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라디체'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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