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미래모빌리티 산업, 진주 성장 동력”
조 시장, 재선 출마 공식화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직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조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여당 진주시장이 되어 진주의 미래를 더 크게 키우겠다”면서 “민선 7기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을 차질없이 완성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배경을 밝혔다. 그는 UAM 등 미래먹거리 사업 추진으로 진주시의 성장동력을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주교·상평교 등 교통정체 해소 △산림휴양 레저시설 숲속의 진주 조성 △시 직영 365일 24시간제 보육실 전국 최초 개설 △진주3대 부강프로젝트 추진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KAI 회전익 비행센터 유치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2023년 아시아역도 선수권 대회 유치 등을 민선7기 주요 치적으로 삼았다.
조 시장은 산업과 문화를 양 축으로 민선7기에서 진행했던 주요 현안들을 완성 시키겠다고 했다. △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체 실증 특화도시 지정 추진 △제2바이오 단지 조성 및 서부경남 항노화 바이오 벨트 구축 등 바이오 산업 역량 강화 △원더풀 남강·진양호 르네상스·구진주역 부지 재생프로젝트 등 진주3대 부강프로젝트 추진이 주요 사업이다.
그는 UAM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2030년 국내 UAM 사업 규모는 180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AI 회전익 센터를 교두보로 이곳 인근에 관련 생산공장을 증설해 진주를 비롯한 경남의 미래먹거리 전략으로 삼겠다”고 답했다.
조 시장은 항공우주청 유치와 관련, “사천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청을 서부경남에 유치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청이 서부경남에 유치되면 향후 분원 등 유관기관이 적절하게 분배될 것으로 본다. 현재로선 양 지역이 힘을 모아 청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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