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특례시장, 시장 예비후보 등록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이 시장선거 예비후보로 26일 오후 5시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으로 허 시장의 시장 직무는 정지된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당분간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다.

허 시장은 이날 “지난 4년 간 침체의 늪에 빠져 녹슨 도시로 전락해가던 창원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창원 대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창원특례시민 여러분께 재선을 향한 출사표를 올린다”며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창원은 미래로 앞서가는 스마트도시로, 마산은 조화롭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진해는 동북아 물류중심 해양도시로 만드는 데 온 힘을 남김없이 쏟아붓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성무 창원특례시장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