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혁신적 안전 시설물 개발 성과공유 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2-04-28 17:58:35 수정 2022-04-28 17:58:35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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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추락 방지장치 개략도. [사진=중부발전]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28일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종이엔지, 대광엔텍과 접이식 추락 방지 장치 개발을 위한 테스트 베드 제공 및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개발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한 접이식 추락 방지 장치는 고소 작업시 추락에 의한 인명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안전시설물인 추락방지망을 대체할 수 있으며, 72Kg의 인명, 물품이 5M 높이에서 추락시 ( 실 제 충격력 712Kgf) 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단 1회의 설치로 상시 사용 및 반영구사용이 가능토록 고안된 안전 시설물이다 .


또한, 평상시에는 안전난간의 개구부를 막을 수 있도록 고안 되어 공간활용 및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평가 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발전본부는 중대재해 발생 고위험 분야인 발전소 고소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재해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중소기업에 테스트 베드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더 성능이 입증된 안전시설물을 보급할수 있도록 기여해 추락 안전사고 예방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김동준 본부장은 금번 접이식 추락 방지 장치 공동개발 및 성과공유 협약을 계기로 인천발전본부 및 협력기업 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심 발전소 구현에 더욱 노력하고 생명 최우선의 안전분야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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