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갤러리 오픈

썬시티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의 갤러리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라우어’는 지하 4층부터 지상 18층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8,670㎡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 복합단지이다.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VL by LOTTE HOTELS&RESORTS IN LHOUR)’ 574가구와 헬스타운 ‘라티브’ 408실, 의료시설 ‘라우어 한방병원’과 ‘라우어 르메디 센터’, 상업시설 ‘라우어 애비뉴’ 등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의 분양일정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이며, 라우어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 정당계약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 의거 단독취사 등 독립된 주거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며, 입주대상자의 배우자가 60세 미만이더라도 함께 입주할 수 있다.

시니어 레지던스 VL은 4개 동 전용면적 47~180㎡로 구성되며, 2면 개방형 테라스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거실과 안방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으로, 컨시어지 서비스·하우스키핑 서비스·웰니스 퀴진 서비스 등 각종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헬스타운 ‘라티브’는 추후 공급될 예정으로 건강력에 따라 전문 의료진의 1대1 맞춤 클리닉과 호텔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간호사와 상담할 수 있는 의료 케어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응급·거동 불편 입주민을 위한 이송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라우어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250병상 규모의 ‘라우어 한방병원’은 한의사와 양의사가 협진하는 면역증진 클리닉, 치매예방 센터, 척추관절 센터, 항노화 센터 등으로 구성되고, 100여 명 이상의 전문의료진이 상주하며 24시간 당직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라우어 르메디 센터’는 오시리아 인근 최대 규모의 종합 메디컬센터로 치과, 안과, 피부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입점한다. 

라우어 내부에는 도서관, 수영장, 사우나, 당구장, 도서실, 영화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입주민과 외부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라우어 애비뉴’는 광장, 플리마켓,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고메 스트리트 등 다양한 테넌트들로 구성된다.

한편 라우어 갤러리는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일대에 마련됐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