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패션 전문 프로그램 '더 피팅룸' 론칭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의류, 잡화, 주얼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코디네이션해 판매하는 신규 프로그램 ‘더 피팅룸’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피팅룸’은 패션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한 ‘영포티’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단순 상품이 아닌 스타일 전체를 판매하기 위해 기획했다.
다년간 패션 상품을 소개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하재원, 임지현 쇼호스트가 나선다. 두 쇼호스트가 직접 생방송 중 세트 내 위치한 피팅룸에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조합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첫 방송에서는 ‘에콕스 데님 팬츠’와 ‘데일리라운지 티셔츠’를 함께 선보인다. ‘에콕스 데님 팬츠’는 블랙, 라이트인디고, 미디엄인디고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데일리라운지 티셔츠’ 역시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의 기본색을 포함해 오렌지, 라벤더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생방송 중 단순히 상품을 보여주는 것에서 벗어나, 쇼호스트가 직접 의상 피팅을 비롯해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팁을 제시하고 체형에 맞는 코디 방법 등을 소개한다.
18일 2회차 방송에서는 ‘메트로나인 이지팬츠’와 ‘게일 슬립온’ 신발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홍혜영 공영홈쇼핑 방송제작1팀 PD는 “한 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에서 벗어나, 전 패션 아이템을 어우르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코디를 비롯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출 방법을 소개하는 등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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