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장성아카데미 임종진 사진 작가 초대
전국
입력 2022-05-14 08:44:04
수정 2022-05-14 08:44:04
주남현 기자
0개
천천히 느리게 '자신에게 다가가는 시간'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은 오는 19일 제1138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임종진 사진 치유작가가 강단에 선다고 13일 밝혔다.
임종진 작가는 한겨레신문 편집국 등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는 동안 이라크전과 북한 등을 취재 등의 경험을 가졌다.
이후 '사는 거이 다 똑같디요 – 북녘사진전' '사람이 사람을 보다' 등 다수의 사진전과 평화로 가는 사진 여행, 당신 곁에 있습니다' 등의 책도 출간했다.
임 작가에게는 언제나 사람이 우선이다. 느린 성격 탓에 달팽이 작가로도 불린다. 현재 5.18 고문 피해, 세월호 참사 등으로 인해 심리적인 상처를 입은 이들을 위한 사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사회적 통념과 획일적인 가치 기준에서 벗어나, 천천히 깊고 느리게 자기 자신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되고 있는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연을 열고 있다.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건설현장 시공실태 및 산업재해 예방 집중 점검
-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
- 윤 대통령,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
- 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 'KDF 콘서트', 성대한 케이팝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