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무사증에 따른 해상 밀입국 선제적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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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18 15:05:57
수정 2022-05-18 15:05:57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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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무사증 재개 앞두고 제주·한림항 일대 면밀히 점검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제주지역 무사증 재개를 앞두고 해상 밀입국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응을 위하여 어 제주항에 이어 한림항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하였다고 밝혔다.

합동점검하는 제주해경 [사진=제주해경청]
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0년 2월 일시 중단되었던 제주지역 무사증 제도'가 6월 1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해상을 통한 밀수, 밀입국 등 국제범죄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제주도내에서 국제성 범죄 발생 위험이 큰 장소를 등급별로 분류하여 2주간 점검하고 민간 신고망 구축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합동점검하는 제주해경 [사진=제주해경청]
제주도는 인접국과 거리가 멀어 해상을 통한 직접 밀입국보다 무사증 제도를 이용한 밀입국 발생 가능성이 크며, 3년간 발생한 무사증 밀입국 건수는 총 14건에 31명으로 연도별로는 2019년도 9건(19명), 2020년도 4건(10명), '21년도 1건(2명) 발생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청에서는 "다음 달 무사증 재개를 앞두고 국제성 범죄 예방에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며, 해양 국경수호를 통해 안전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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