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자이스, ‘스마일 라식 수술’ 전세계 병원서 500만 안 돌파

독일 광학 전문기업 칼 자이스(Carl Zeiss)는 2021년 전 세계 1천여 개의 병원에서 총 500만 안의 스마일 라식(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시력교정 수술이 진행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20년 300만 안 달성에 이어 불과 1년 만의 성과다.
스마일 라식 수술은 2002년 독일 자이스의 비쥬맥스(VisuMax) 개발을 시작으로 2006년 세쿤도 박사에 의해 최초로 집도 되었으며, 2012년 한국에서 첫 시술이 시작됐다. 특히 2016년 미국 FDA 허가와 함께 전세계 다양한 안과 전문의의 노력을 통해 시력교정계에 안착했다.
수술은 1,000조분의 1초인 아주 빠른 레이저를 정교하게 컨트롤하고 환자 눈에 닿기까지 정밀하게 위치를 잡을 수 있는 스캐닝 기술이 핵심으로 각막에 절편을 생성하지 않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면서 통증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게 스마일 라식의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 지난 2020년 시행한 대한민국 2030 남녀 대상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력교정술로 선정된 바 있다.
자이스 코리아 관계자는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세계적으로 검증된 수술인지 확인이 필수”라며 “우선 10년 이상 된 수술법인지 그리고 충분한 수술사례를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시력교정술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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