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子 셀론텍, ‘카티졸’ 태국 시판허가 획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쓰씨엔지니어링의 연결 자회사인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 주사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이 태국 식약청(Thai FDA)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티졸’은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내 투여해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콜라겐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다. 셀론텍이 독자 개발해 생산하는 바이오콜라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된 의료용 콜라겐으로, 연골조직의 표면층(연골막)을 구성하는 주성분 자체다.
관절연골 구성성분인 바이오콜라겐(‘카티졸’)을 주입·보충해 관절연골을 보호하고 강화해 기존 제품과 달리 통증 완화는 물론, 손상된 관절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도와 관절기능을 개선하는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론텍 관계자는 “세계적 의료 관광지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 중 가장 큰 의료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태국에서의 첫 시판 허가를 시작으로,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원료 경쟁력에서 비롯된 ‘카티졸’의 우수한 치료 효용성을 기반으로, 2026년 112억달러(약 14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세계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BCC Research, 2022년)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콘텐츠 업체가 농수축산업을? 한계기업의 무더기 신사업 예고
- 첨단재생의료 내년부터 비급여 허용…"실손 재정 부담 우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2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3“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4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5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6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7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8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9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10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