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충무공동 고등학교 설립 등 지역별 맞춤공약 발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정재욱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후보(진주시 제1선거구)가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충무공동에 고등학교 설립 추진위 발족으로 1만356명의 주민 서명 등으로 추진 중인 혁신도시 고교 설립을 완수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그는 문산읍에는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악기도서관, 학생안전체험교육원, 농업기술센터 농업테마파크, 진주실크박물관 등 특색있는 시설을 관광상품으로 연계해 이곳을 경남의 문화예술 체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금곡면에는 하우스 시설에 최첨단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접목하고, 영천강 정비 사업으로 매년 장마철 수해도 예방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국가항공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정촌면에 항공우주청 설립과 연계한 민간기업 투자유치와 서부경남 공공병원 조기 착공 및 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진주 교통 요지인 내동면에는 2023년 준공 예정인 스포츠가치센터, 백악기 화석 산지 등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dandibo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