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플랫폼 엔플라넷, 2022 아트경기 선정 작가 지원

미술품 전문 NFT 플랫폼 엔플라넷(nPlanet)을 운영중인 바른손랩스는 지난 26일 경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인 ‘2022년 아트경기’에 선정된 작가와 미술품 유통 협력사업자를 대상으로 NFT 플랫폼 기반의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경기는 작가와 미술품 전문 사업자가 유기적 관계를 맺도록 지원하여 도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미술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건강한 미술시장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트경기 선정 작가들이 NFT 기술을 적용하여 작품을 좀 더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객에게 제시하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과 엔플라넷은 작가들의 NFT 작품 제작 지원, 전시기획사∙갤러리 등 미술품 유통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NFT 기술 지원, 관객 친화적인 온·오프라인 작품 감상 환경 및 소통 콘텐츠 제작 등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손랩스는 2021년 엔플라넷을 론칭한 이후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예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진작가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가들의 원화를 바탕으로 디지털모션 작품을 제작하는 엔스튜디오(Nstudio)를 통해 기존 작가들의 NFT 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