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 출시…"엔데믹 이후 재도약 도움되길"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T가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인 ‘TV 사장님 초이스’와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TV 사장님 초이스'는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올레 tv와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상품이다. KT는 엔데믹 이후 가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홍보에 대한 니즈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해당 상품은 매장에 부착한 홍보물 대신, TV를 활용해 매장의 메뉴, 이벤트, 신상품 출시 등의 정보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KT는 올레 tv 내에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기술을 적용했다.
그동안 DID 광고를 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운영을 하거나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구축해야 하는 비용 부담이 있었다.
KT는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전담 센터를 개설해 고품질 홍보물 제작부터 송출까지 TV사장님 초이스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 지원한다.
TV 사장님 초이스는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계절별로 1회씩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작해 준다. 업종별로 다양한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객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한 유선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LTE라우터를 통해 무선망으로 연결성을 유지해주는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했다.
특히 식당, 주점, 카페, 미용실 등 카드 결제가 잦은 업종에서는 결제 처리 속도도 중요하다.
카드결제기나 판매시점정보관리(POS)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손님이 결제를 원할 때 끊김없이 계산이 가능하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유선망을 제공하고 긴급 시에만 무선망으로 자동 전환 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 상무는 “엔데믹 이후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소상공인들께 확실한 행복을 드리자’라는 의미에서 소확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전용 혜택존도 신규 오픈 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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