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금융전문가 서주희-김재홍 리더 영업
음원IP 산업 성장 지원…K-콘텐츠 가치 높이는데 집중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음악 저작권료 플랫폼 뮤직카우가 금융전문가인 서주희 김재홍씨를 각 부문 리더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뮤직카우 IP사업기획팀 책임자로 합류하는 서주희 리더는 삼일회계법인, 한국씨티은행, 삼성생명보험, 삼성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토스뱅크 등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 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한 17년 경력의 전문가다.
서울대학교와 콜롬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학위를 받았으며, 자산운용 전문가로 그 밖에 재무자문, 심사 등의 업무 경험도 가지고 있다.
서 리더는 뮤직카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음원 IP 펀드 조성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이끌게 된다. 또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IP의 상장 시스템 구축과 이용자를 위한 IP펀드 상품 다양화도 지휘한다.
IP자산관리팀 책임자로 신규 선임된 김재홍 리더는 NH투자증권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의 금융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김 리더는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NH투자증권에서 지점 영업, 해외투자펀드 기획‧영업, 유가증권 담보 신용‧대출 업무 등을 맡아왔다, 또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업무를 담당해왔다.
김 리더는 그동안 쌓아온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 IP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체제를 한층 더 강화하고 IP 관련 데이터를 취합, 분석하는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이번 두 리더 선임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음악 저작권 관리를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영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음원 IP 관리 시스템 강화와 상품 다각화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뮤직카우는 음악이라는 K-콘텐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혁신 문화금융 상품’을 고안해내고 시장을 만들어낸 문화금융 기업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K팝의 가치를 보다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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