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동문 '용봉인대상'에 '방글라데시 27년간 의료봉사' 이석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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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10 10:04:14
수정 2022-06-10 10:04:14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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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총동문회, 꼬람똘람병원 이석로 원장에 대상 수여

[광주=신홍관 기자] 전남대학교총동문회(회장 조성희)는 2022년 제26회 용봉인영예대상에 방글라데시 꼬람똘람병원 이석로원장에게 수여했다.
이석로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빈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위해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의사 모집 공고에 지원했다. 3년만 머물려던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는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며,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이 외부 지원을 받지 않고 자립하도록 병원 체계를 갖추는데 기여해 왔다.
그동안 8만명 이상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을 치료했고, 교육기회가 없어 직장을 찾기 힘든 방글라데시 여성들을 위해 간호학교를 설립해 자립을 도왔다. 또한 장학사업, 임산부 대상 산전 진찰 및 교육 사업 등을 실시해 방글라데시 사회 환경과 보건 위생 시설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원장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수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2019년 제35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제31회 아산상 대상, 2021년 삼성호암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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