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고려아연, 2분기 영업익 고점…2차전지·자원순환 등 신사업 확대 ”
증권·금융
입력 2022-06-15 08:37:33
수정 2022-06-15 08:37:33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15일 고려아연에 대해 “신사업으로 단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9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며 “상품가격, 원달러 환율, 주요 품목 판매량 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하반기 주요 품목 판매량은 2분기와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무역 부문 역시 하반기 상품가격 둔화에 따라 영업이익도 2분기를 고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달 초 고려아연은 계열사인 켐코와 LG화학이 양극재 전구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며 “지난해부터 호주 SMH를 통해 풍력, 태양광, 수소산업 등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원순환 사업 투자도 확대할 전망”이라며 “신사업 투자에 대해 단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가시화…코인 거래소 판도 바뀌나
- “스타벅스 말고 올리브영”…상권의 ‘앵커’가 바뀌고 있다
- “벌점 42점 한 번에”…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된 부실 상장사
- 하나금융, 5년간 100조 투입…금융 대전환 선봉에
- 10만전자·50만닉스 눈앞…투톱 시총 1000조 시대 여나
- 원자력 르네상스 온다…한화운용 원자력 ETF 수혜 전망
- [부고] 선창훈(한양증권 자본시장1부 상무)씨 부친상
- 코아스, 부실기업만 골라 출자? 수상한 투자 행보
- 케이쓰리아이, '재팬 IT 위크'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대진첨단소재, 37년 경력 전문가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드론·로봇·풍류가 어우러진 남원
- 2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대박'...지역 경제·문화 활력 UP
- 3IWPG 원주지부, 평화공감 좋은말 캠페인 진행
- 4스타벅스, 패션 플랫폼과 손잡고 고객 접점 넓힌다
- 5한국마사회,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 인증 3년 연속 유지
- 6한국마사회, 경주마 유전능력평가 서비스 '마이K닉스' 시행
- 7세븐일레븐, 한부모가족 응원 위한 2025 모두하나대축제 참여
- 8GS25, ‘건강기능식품’ 흥행 가도…’밀리언셀러 등극 눈앞’
- 9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출시
- 10SKT, 국제사회와 책임 있는 AI 논의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