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에코, 서울재즈페스티벌서 ‘이색 리싸이클 존’ 운영

문화·생활 입력 2022-06-16 16:06:33 수정 2022-06-16 16:06:3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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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음료의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i’m eco)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자원순환을 위한 특별 캠페인으로 이색 리싸이클 존을 운영하며 친환경 공연 문화 형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아임에코는 생분해 플라스틱 페트병을 사용한 먹는 샘물인 ‘고마운샘’을 지원하고, 생수 및 음료 음용 후 버려지는 무색 페트병과 PLA 아이스컵을 직접 회수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페스티벌이 열린 3일 동안 아임에코 임직원과 스태프들은 친절한 설명을 통해 관객들의 무색 페트병과 PLA 아이스컵을 분리 배출하도록 유도했다. 관객들은 스태프들이 상주해 있지 않아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한 별도의 플라스틱 수거함을 찾아 자발적으로 분리 배출하는 성숙된 면모를 보였다.


회사측은 캠페인 결과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열린 3일 동안 ‘고마운샘’의 빈 생수병의 65% 이상이 회수됐으며, 같은 기간 중 사용된 PLA 아이스컵도 60%가량 회수됐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에서 수거한 무색페트병과 PLA 아이스컵은 아임에코센터로 이동해 2차 선별 과정을 거쳤다.


산수음료 관계자는 “올해 아임에코는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해 고부가가치를 가진 빈 생수병을 포함한 무색페트병과 PLA 소재 아이스컵을 회수하는 리싸이클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회수된 빈생수병과 페스티벌에서 회수한 무색 페트병과 PLA 소재의 아이스컵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재생원료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임에코는 생분해 플라스틱을 사용한 생수 제품인 고마운샘을 선보이며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무라벨 제품 생산과 포장재 등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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