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희망조약돌에 마스크 기부

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KF-94 마스크 5,000매와 멸균 소독수 20L 5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미래 선도형 보건산업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개방형실험실이 희망조약돌에 전달한 마스크는 지난 15일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노인복지관에 전달되었으며, 멸균 소독수는 취약계층 저소득 아동의 코로나 방역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특히 개방형실험실은 지난해에도 희망조약돌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마스크 3,600매를 전달하는 등 선항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전상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실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 및 단체에서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앞으로도 국내 NGO단체 희망조약돌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감염병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이 코로나19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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