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농협과 손잡고 ‘백종원 제육볶음’ 론칭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농협과 손잡고 ‘백종원의 매콤 느타리 제육볶음’ 간편식을 단독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가정간편식 개발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가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농협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유명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국내산 한돈, 안성 느타리버섯, 전남 양파, 전북 대파 등 전국 각지의 재료를 엄선해 담았다. 고춧가루를 2가지 이상 배합해 백종원만의 특별한 매운맛을 내고, 고기의 잡내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급속 냉동한 고기와 야채를 사용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송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과 동시에 진행하는 ‘더블라이브’ 형식으로 펼쳐진다. 10팩 총 3kg 구성을 5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인 가구 등을 위해 4팩 총 1.2kg을 2만5,900원에 판매하는 소포장 구성도 준비했다.
생방송 시간에 공영쇼핑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영라방’을 시청하면,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도 묻고 답을 확인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다양한 가정 간편식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소비 촉진은 물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축산팀 김진훈 MD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간편식 시장이 급증해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판로가 되고 있다”면서 “공영홈쇼핑의 노하우와 농협의 신선한 식재료,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비법 레시피를 담아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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