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셀프 케어’ 시스템 도입…"이용자가 게임환경 설정"
경제·산업
입력 2022-07-06 09:24:03
수정 2022-07-06 09:24:03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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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네오위즈는 웹보드 게임에 ‘셀프 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셀프 케어’는 게임에 과몰입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가 스스로 게임환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기존 웹보드 게임 내 손실 한도 자가 설정 기능을 제공했으나, 범위를 확장해 이용 시간과 구매 한도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 시간과 구매 한도까지 이용자가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이용자는 6시간, 12시간, 24시간 중 하루 이용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설정한 시간이 경과되면 해당 일의 게임 이용이 제한되며, 손실 한도에 도달 시에도 즉시 6시간 동안 게임 접속이 제한된다. 구매 한도는 10만 원 단위로 월 최대 세 번까지 변경할 수 있다.
이번 '셀프 케어' 시스템 도입은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 내용 중 웹보드 게임 구매한도 상향에 따라 마련된 더 강력한 이용자 보호 및 사행화 방지 방안이다. 자체적인 안전 장치를 강화해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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