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tv 서비스 혁신 나선다…미디어 스타트업과 협력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T가 지난 미디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혁신적 미디어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공동으로 올레 tv에 제공 가능한 ‘미디어 서비스’, ‘미디어 콘텐츠’, ‘미디어 신기술’ 3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하고, 총 40여 개 지원 기업에 대한 평가·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미디어 서비스 분야의 ▲일루니 ▲문카데미, 미디어 콘텐츠 분야 ▲셔더 ▲글림미디어그룹, 미디어 신기술 분야 ▲엠투에스 ▲디디케어스, 이상 6개 기업이다.
이 가운데 콘텐츠 분야의 ‘셔더’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KT가 함께하는 ‘창업도약패키지 협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상장 및 상금 각 1,000만원 수상과 함께 올레 tv 서비스 후속 사업화 과정에 참여한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정 기업에게 올레 tv를 통한 서비스 출시 및 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별도 KT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추천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투자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KT는 수상기업들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TV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기업 서비스를 올레 tv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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