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경남도청 진주환원, 서부경남 생존전략”
진주시, 국가정원 추진 등 시정 4개년 운영 계획 발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남도청 진주환원은 동부권에 비해 경제적으로 낙후된 서부경남의 가장 효율적인 생존 전략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부강진주 시즌2 시정 4개년 운영계획 발표 기자회견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창원시는 도청 소재지라는 이점과 함께 특례시의 권한을 기초로 향후 광역자치단체에 준하는 발전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본다”며 “진주시는 창원 특례시 출범, 부울경메가시티 추진 등으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남도청 진주환원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경남도청 진주 환원 시민운동본부 등과 연계하고, 서부경남 인근 지자체와 경남도청 진주 환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월아산 국가정원 추진에 대해 “인근 순천은 바다, 울산은 강 등 제한적 요소를 가지지만, 진주 월아산은 산과 계곡, 평지 등 세가지 요소가 같이 어우러진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에 관광뿐 아니라 산림자원 교환 등을 위한 인프라도 갖춰 다른 국가정원과 다른 경제적 요소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8기 부강진주 시즌2 시정 4개년 운영계획으로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완성, 서부경남 항노화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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