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셀리라운지, 원스톱 ‘뷰티’ 체험형 공간 선봬
브랜드 제품 전시·체험…고객 접점 높여
헤어·메이크업 한번에…"고객 경험 초점"
셀리버리 리빙앤헬스, 근원은 ‘전달 케어’
셀리라운지 등 유통망 확대…올해 680억 매출
셀리버리 리빙앤헬스, 5년내 상장…1조 기업 도약

[앵커]
최근 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간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단순히 제품을 직접 발라보는 공간을 넘어서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 3층 짜리 노란 건물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도 나눕니다.
이곳은 헤어, 메이크업, 웨딩케어까지,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뷰티 공간 ‘셀리라운지’입니다.
[인터뷰]김민희/30대 직장인
“지나가다가 이뻐서 매장에 들어오게 됐는데, 색감이 화려해서 그런지 사진이 엄청 잘 나오더라고요. 제품도 실제로 테스트 해볼 수 있고, 위에 헤어랑 메이크업 샵이 있더라고요. 아티스트 분들이 체험도 해주고 테스트도 해주니까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어요"
셀리라운지는 셀리버리 리빙앤헬스가 운영하는 체험형 뷰티 공간으로 단순한 판매 매장에서 탈피해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김새봄/셀리버리 리빙앤헬스 차장
“셀리라운지는 단순한 플래그십 스토어가 아닌 유통채널과 체험공간을 결합한 체험과 판매 복합 스페이스 공간입니다. 3개의 자사의 제품을 통해 헤어, 메이크업 나아가 웨딩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인데요"
1층은 3개의 브랜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높였습니다.
이를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김새봄/셀리버리 리빙앤헬스 차장
"트렌디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서 가로수길의 새로운 뷰티 랜드마크로 성장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셀리버리 리빙앤헬스의 3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올리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3가지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스메틱 브랜드와 바디·헤어케어 브랜드, 바이오케어 티슈 브랜드로
3가지 브랜드의 근원은 ‘전달 케어’ 입니다.
각 제품의 고유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에 초점을 맞춘 건데, 모회사 (셀리버리 테라퓨틱스)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통해 구현해냈습니다.
하반기에는 팩트,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 출시를 통해 라인업 확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눈에 띄는 공간은 2층과 3층입니다.
협업이란 키워드를 통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인터뷰]김새봄/셀리버리 리빙앤헬스 차장
“2층과 3층은 헤어, 메이크업, 웨딩케어 살롱으로 대형 미용프렌차이즈에서 근무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들로 구성되어 자사 제품을 사용해서 헤어, 메이크업 등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한편,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셀리라운지를 기반으로 유통망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6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5년 내 1조원대 매출의 종합헬스케어 상장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입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강현규/영상취재 김서진·임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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