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전립선암 전용 PET-CT 검사 도입

전국 입력 2022-07-12 10:54:12 수정 2022-07-12 10:54:12 김정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지역최초 도입, 지역 내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 제공 기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PET-CT 장비 및 검사 모습. [사진=칠곡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12일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검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PSMA-11 키트(Illucix®)’‘Ge-68/Ga-68 발생기(generator)’를 도입해 Ga-68 PSMA-11 방사성의약품을 원내 조제 가능하게 되었고,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Ga-68 PSMA-11 PET-CT 검사를 시작했다.

 

검사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Ga-68 PSMA-11을 인체에 주사하게 되면 방사성의약품과 결합하는 전립선암세포에서 방사선 신호를 내보내는데, PET-CT 장비를 통해 이를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이번 검사 도입에 대해 “Ga-68 PSMA-11 PET-CT 검사는 기존 검사법과 비교해 전립선암의 진단, 관련 치료 반응 및 재발을 판단함에 있어 정확성을 높인다는 것이 여러 문헌에서 보고되고 있다, “지역 내 전립선암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희 기자

95518050@hanmail.net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