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군수, 민생 현안 살피기 본격화

전국 입력 2022-07-12 11:29:43 수정 2022-07-12 11:29:43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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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 사기아름마을 백련리도요지 방문…군민 소통 행보 지속

하승철 하동군수가 고전면 신월마을에서 군민 소통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하동군]

[하동=이은상기자] 하승철 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변화·활력을 위해 제1호 고전면 신월마을 군민고충 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군민 소통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 군수는 전날 진교면 사기아름마을을 찾아 연꽃단지 경관 개선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과 군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후관로 교체사업 등 마을 내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마을 활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교면 백련리 새미골 도요지는 1617세기 조선 전통 막사발의 본고장이자 일본 국보 이도다완 생산지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화 취화선의 촬영장으로 매년 찻사발과 연꽃만남 축제를 개최하는 지역 명소다.

 

군은 2003년부터 아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예 체험과 연지 산책 등 농촌 테마형 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테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하 군수는 이날 관계부서 간부 공무원들과 현장을 찾아 공약 및 현안 사항과 관련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살피며 지역 활력 찾기를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정 추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사기아름마을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연꽃 판매 애로 및 연차 가공공장 보조사업 지원, 마을가꾸기 사업 선정에 따른 마을테마 논의, 연꽃단지 산책로 조성 등 마을자원을 적극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방안을 건의했다.

 

하 군수는 “1읍면 1지방정원 1핫플레이스를 생각하며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이곳이며, 도기념물 제24호 백련리도요지와 백련연꽃단지는 하동의 자랑으로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이 방문객의 마음을 아름답게 정화하는 특별한 명소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민선 8기 하동군정은 군민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지역 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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