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워치, 130주년 기념 ‘트레인마스터’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볼(BALL)을 공식 수입·유통하는 카이브는 볼워치 130주년을 기념해 '트레인마스터'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세기 초의 볼 빈티지 포켓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999개로 한정 제작된 130주년 기념 ‘트레인마스터’는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오토매틱 칼리버 RR1105-C에 의해 작동되는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화이트 에나멜 다이얼 인덱스에 있는 7을 구성한 볼 텍스트, 5분단위의 레드 컬러 인덱스와 6시 방향의 엔틱한 디자인의 스몰세컨드도 눈길을 끈다. 또한 블루 컬러의 핸즈와 인덱스에는 축광식 마킹에 비해 100배 밝은 14개의 마이크로 가스 튜브가 장착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항자성 4,800A/m 및 5,000Gs 충격 저항을 갖췄다.
강한율 카이브 총괄본부장은 “20세기 초에는 시계 인덱스에 빨간색과 검은색 컬러를 사용한 1~60분의 개별 분 표시가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됐다”면서 “볼워치는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트레인마스터 리미티드 에디션은 볼의 풍부한 유산 및 전통과 시계 제조 정신이 반영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레인마스터 레일로드 스탠다드 13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은 청담동에 있는 볼 부티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볼 워치 구매 시 할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사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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