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최상위 고객 대상 ‘S.VIP’ 프로그램 신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최상위 고객 등급 S.VIP(Super VIP)를 신설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VIP 고객의 혜택을 강화해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더욱 늘리기 위한 조치다. 기존 VIP·골드·패밀리·웰컴의 4개 등급에서 S.VIP 신설로 인해 총 5개 등급으로 나누어 더욱 세분화된 고객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S.VIP는 상·하반기 연 2회 선정하며, 6개월 기준 주문건수 10회 이상과 주문금액 100만원 이상의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VIP 고객은 전체 주문내역으로 산정하며 적립금을 포함한 복합구성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S.VIP에 선정되면 6개월간 매달 4만원 상당의 쿠폰팩과 적립금 3,000원이 지급된다. 쿠폰은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쿠폰 1장, 식품·비식품 전용 1만원 쿠폰 각 1장, 5,000원 할인 쿠폰 2장 등 총 5장이다.

조중환 공영홈쇼핑 마케팅전략팀장은 “공영홈쇼핑이 해를 거듭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은 모두 고객의 힘이란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업의 든든한 발판, 공공판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