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다수 ISO 인증 획득…“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셀트리온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다수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신민철 셀트리온 관리부문장과 임성환 BSI(영국왕립표준협회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ISO 통합인증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제약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ISO 22301(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등 5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지난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높은 수준의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대표적인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도입했다. 품질 경영시스템 운영 및 개선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의약품 품질을 향상하고 국제의약품 입찰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만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해 효율적으로 자원과 환경을 관리하고 표준화된 안전보건 규정 및 절차를 사업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EHS 활동을 강화해 위험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품질, 환경 , 안전보건, 반부패, 사업연속성 등의 분야에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에코플랜트, 작년 영업익 2346억원…전년比 49%↑
- “신축 아파트 희소성 더 커진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선점 경쟁 후끈
- 방통위, 광고메시지 '친구톡' 준비 카카오에 "스팸 방지 협조 요청"
- HLB 진양곤, 간암 신약 불발 ‘사과’…“끝 아니다”
- 발란, 결국 법정관리…미정산 대금 130억 불투명
- 보험 수수료 공개가 생존 위협?…소비자 “환영”
- 신영證 등 증권사 연대, ‘홈플러스’ 형사고소…MBK는?
- 대우건설 김보현, 재도약 다짐…'안전' 최우선 과제로
- “中企 판로확대 돕는다면서”…‘T커머스 허가’ 하세월
- 코웨이 ‘집중투표제’ 도입 불발…행동주의 펀드 완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