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커피향 닮은 꾸준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 전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등 꾸준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것.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2년마다 공모전을 개최하며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오고 있다. 문학상이 진행된 30여년 동안 접수된 작품은 24만여편이며 수상자는 6,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15회 동서문학상에서는 총 1만8,000여편의 작품이 접수돼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동서식품은 오는 10월 4일까지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자유로운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는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동서문학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응모기간 동안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4주간 운영한 멘토링 클래스는 글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의 체계적인 창작 입문을 돕고자 마련한 강의 프로그램이다.
동서문학상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진행된 이번 클래스에서는 동서문학상의 4개 응모 분야별 유명 작가들이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창작 노하우를 전달했다. 시 부문의 정끝별 시인, 소설 부문의 박생강 작가, 수필 부문의 서유미 작가, 아동문학 부문의 황선미 작가의 강의가 매주 1편씩 연달아 진행되며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7월 초 열린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 김홍신 작가의 특강 역시 예비 작가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팁을 전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서식품의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포스터.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동암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를 기증했으며,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동서식품은 올해 수혜처로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서부초등학교를 선정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한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확충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위로와 휴식이 되는 커피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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