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경관농업단지 내 논 그림 조성
전국
입력 2022-07-21 15:00:11
수정 2022-07-21 15:00:11
이은상 기자
0개
[고성=이은상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봄 유채꽃이 흔들리던 기월리 안뜰 경관농업단지에 고성군의 상징 중 하나인 공룡 캐릭터를 이용한 논 그림을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색 벼를 이용해 만든 이번 논 그림은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의 가을꽃 디자인 중 일부로, 고성군의 상징인 공룡 캐릭터 시니와 고니를 그려 넣었다.
또한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에게 생산량 감축과 함께 새로운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사료용 유색 벼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올가을까지 논 그림 3.4ha에 더해 코스모스단지 3.2ha, 꽃 카펫 2.6ha, 관상용 갈대길 0.3ha 등 총 59필지, 9.5ha의 규모로 가을꽃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원 경관농업단지조성추진단장은 “지금 가을꽃 준비가 한창인데, 올가을이 되면 코스모스와 갈대로 가득 찬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경관농업단지 조성에 더욱 힘써 고성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논을 이용한 랜드마크를 조성해 자연을 이용한 관광지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2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3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4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5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6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7“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8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9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10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