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SEN공모]수산인더·새빗켐 상장하고 쏘카·대성하이텍 수요예측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8월 첫째 주(1~5일) 유가증권시장에 수산인더스트리, 코스닥에 새빗켐이 신규 상장한다. 하반기 대어로 꼽히는 쏘카를 비롯해 대성하이텍의 수요예측도 진행된다.
오늘(1일) 플랜트 설비 및 정비기업 수산인더스트리는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올해 들어 LG에너지솔루션에 이은 2번째 코스피 상장으로 주가는 시초가 대비 -1.52% 내린 3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자력·화력·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 플랜트의 설비가동률 제고와 불시 정지를 예방하는 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앞서 수산인더스트리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3만5,000원 ~ 4만3,100원)의 최하단인 3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경쟁률은 130대 1로 나타났다. 같은 달 20~21일에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통합 경쟁률은 3.4대 1로 집계됐다.
오는 4일에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기업 새빗켐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새빗켐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산과 2차전지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과 더불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새빗켐은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각각 1,670.9대 1의, 1,724.96대 1의 경쟁률을 확보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5,000원 ~ 3만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하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쏘카의 수요 예측도 진행된다.
비대면·초단기 차량 대여 사업을 영위하는 쏘카는 오는 4일과 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미국의 우버테크놀로지스(Uber)와 리프트(Lyft), 동남아의 그랩(Grab holdings) 등을 비교 기업으로 삼고 공모가 희망범위를 3만4,000원 ~ 4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2,060억원 ~ 1조5,943억원 수준이다.
공작기계와 반도체 등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대성하이텍 역시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7,400원 ~ 9,000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983억원 ~ 1,195억원 수준이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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