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6개월 만에 가격 또 인상…치킨 1,000원↑
경제·산업
입력 2022-08-02 10:23:49
수정 2022-08-02 10:23:49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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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오는 4일부터 총 50종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37가지 메뉴의 가격을 올린 지 6개월 만이다.
인상 품목은 버거 23종, 치킨 20종, 사이드메뉴 7종이며 인상 폭은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메뉴 100∼400원이다.
대표적으로 ‘싸이버거’ 단품이 4,100원에서 4,300원,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가 1만5,900원에서 1만6,900원, ‘후라이드싸이순살’ 한 박스가 9,900원에서 1만900원, ‘케이준양념감자(중)’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육,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수익성 보전을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가격 인상을 실시하게 됐다”며 “가격 조정에 따른 인상분 전액은 가맹점 수익 개선 및 원부자재 구매가 인상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앞서 지난 2월 1일에도 같은 이유로 버거 21종, 뼈치킨 7종, 사이드메뉴 9종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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