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반부패·청렴실천 서약

[창원=이은상기자]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진부 도의회 의장이 26일 열린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참석,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윤소영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기관 대표 12명이 참석한 이날 서약식에서 박완수 지사와 김진부 의장은 올해의 공동실천과제인 청렴계약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올해 4년차를 맞은 협의회는 청렴한 경남을 위한 공공과 민관의 협력 거버넌스로 사회 각계의 참여를 통해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김진부 의장은 "새로운 의정과 도정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로 청렴이며, 도의회에서도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조례를 개정해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에서 광역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1등급 없음)을 달성했다. /dandibo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