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우성인더스트리 합병 마무리…"정유사업 영위 수익성 제고"
증권·금융
입력 2022-08-30 10:23:34
수정 2022-08-30 10:23:3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스엘바이오닉스가 석유 연료 기업 ‘우성인더스트리’와의 합병을 마무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정유사업 영위 및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우성인더스트리와의 합병이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2월 우성인더스트 지분100% 인수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4월, 5월에 중도금을 2회에 나누어 지급하고, 지난 29일 잔금 지급을 완료해 총 350억원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우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연료유 생산, 판매기업으로, 연간 14만 4,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효율 청정원료 ‘WSB-C유’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기업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우성인더스트리의 생산 기량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신규 매출 확보와 영업이익이 창출되도록 하겠다”며,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 주 원료인 리튬 유통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트러스톤운용 "태광산업 금융당국 진정서, 사실관계 심각히 왜곡"
- CSA코스믹, CB 납입 완료…잠정 대주주엔 AI社 스위트케이
- 나라셀라, K-증류주 TF팀 가동…‘K-푸드 불닭 신화’ 재현 도전
- 뉴로메카-포토네오, 협동로봇 라인업 '고성능 3D 비전 센서' 도입
- 스마트레이더시스템-뷰런테크놀로지, 센서융합 기술 협력 MOU
- 효성중공업, 중장기적 이익 개선세…목표가↑-한투
- "사실 카톡으로 이사회를…" 치부 드러내는 부실기업들
- 카드업계,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수수료 인하 직격탄
- 보람상조, 전국 직영장례식장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기부
- 대주주 양도세 원상 복구?…증권가 "연말 투매 우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청춘의 거리에서 유령상권으로…"고양 라페스타 20년의 명암"
- 2남원시, '2025 요천 물축제' 8월 1일부터 10일간 개최
- 3'임실치즈테마파크' 전 세계 청년동포 방문…체험·관광 '함박웃음'
- 4부천시, 부천페이 지역 가맹점 참여 확대 나서
- 5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 전문인력 교육 추진
- 6인천시, 폐수 배출 사업장 단속 강화
- 7에어서울, 보홀 노선 특별 프로모션 진행…다양한 혜택 제공
- 8더본코리아, 가맹점주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업계 최초
- 9LG 하이케어솔루션, KSQI 렌탈 케어서비스 4년 연속 1위
- 10“AI로 영화부터 K-POP까지”…무암,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