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플레이, 베스트텍 업무협약 계약 체결…"디지털치료제 공동사업 모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블록체인 기반 뮤직 테마 O2O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인 아싸플레이는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기반 에듀테크 기업인 베스트텍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아싸플레이의 음악 중심 비즈니스와 베스트텍의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및 기술 개발 관계사인 비디트의 디지털치료제와의 접목을 통한 공동 사업, 마케팅, 및 R&D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디지털치료제란 메타버스나 인공지능, 챗봇, 게임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해서 환자를 치료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보통의 의약품처럼 임상시험을 통한 치료 효과 검증, 규제 당국의 심사, 의사의 처방, 보험 등이 적용되며 디지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최근 에듀플러스위크에서 주관한 2022년 에듀플러스 어워즈(Eduplus Awards) 글로벌 에듀테크상을 수상한 베스트텍의 서우승 대표는 “이번 업무 협력은 32개 국어로 된 약 40만 곡의 음원을 가지고 있는 아싸플레이와의 메타버스 음악 교육 및 디지털 음악치료를 글로벌화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싸플레이 로고. [사진=아싸플레이]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는 손명찬 대표는 "정신 건강을 위협 받기 쉬운 현대 사회에서 누구에게나 접근이 용이한 건강한 메타버스 음악 교육 및 디지털 음악치료가 글로벌 시민들에게 큰 위안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음악에 진심인 아싸플레이는 한국 코인 노래방 원조인 ‘아싸(ASSA)’ 브랜드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음악 테마파크’를 부단히 추구하며, 29일에는 글로벌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마트(BitMart)에 추가 상장하는 등 글로벌 모델로서의 사업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中에 추월당한 韓 제약바이오…정부 R&D 지원 시급
- 도시정비 수주 경쟁 치열…건설사, 실적 개선 돌파구
- 출범·매각·통합 잇따라…LCC 시장, 대격변 본격화
- 상반된 2분기 실적 전망에…희비 엇갈린 '네카오'
- K조선, 선박 발주량 감소…'마스가' 로 반등 노리나
- 여 "노란봉투법, 8월 임시국회서"…벼랑 끝 내몰린 기업들
- 명품감정교육, 부업 넘어 ‘1인 창업’으로 이어진다
- 법원 “영풍 석포제련소 무분별한 폐기물 매립 지하수·하천 오염 가능성”
- 중기중앙회 "日 정부, '중소기업 포럼' 전폭 지원"
- 중기중앙회, 기업투자 분야 총괄 전문가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