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군민 안전 최우선’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하동=이은상기자]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9일 하승철 군수 주재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보건과 안전, 복지, 물가, 교통 등 7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13개 비상근무반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먼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터미널·역·상가 등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국도·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등 283개 노선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차량 긴급 정비․견인을 위해 관련업체와 연락망을 구축하고 상시 출동이 가능한 대기근무자를 편성·운영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초·중·고 운동장을 귀성객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더불어 전기·가스 취급업소의 자체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추석맞이 지류하동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기업체,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마케팅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공백을 막고 군민을 건강을 보호한다. 이는 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기간 쓰레기 급증과 수돗물 사용 증가로 말미암은 민원에 대응하고자 쓰레기 수거처리 상황실과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전 취약계층과 나눔의 의미를 더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 방안도 내놓았다.
하승철 군수는 “공사·용역의 체불임금이 없도록 하도급자 및 현장의 최종근로자 단위까지 점검하고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공공편의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라남도, 벼 경영안정 대책비 570억 전국 최다
- 세종특별자치시, "2025년 고품질 쌀 적정 생산"
- 김동연 경기지사, "2%대 저성장의 고착화...불평등 심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투트랙(two-track) 전략 앞장
- 정연욱 의원 "선관위는 본분 지켜 공정한 결정 내려야"
-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페이 확대…골목상권 온기”
- 성남시, 남한산성 순환도로 6차선 확장 개통
- 고양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 국립공원공단, 농협과 함께 연말 맞아 지역 복지기관에 온정 전달
- 민주당 안도걸 의원 “1400원대 '뉴노멀' 지속 우려, 특단의 외환대책 시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화그룹, 美 필리조선소 인수 완료…韓 기업 최초
- 2SK하이닉스, 美 반도체 보조금 6,600억원 확정
- 3LG전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우수디자인 '국무총리상'
- 4전라남도, 벼 경영안정 대책비 570억 전국 최다
- 5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 크리스마스 스페셜 페스티브 메뉴 공개
- 6함께일하는재단,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한 맞춤형 성장 지원’ 성과 발표
- 7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한정 오프닝 특별 패키지 선보여
- 8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온라인 콘텐츠 생태계의 건전성 확보' 세미나 개최
- 9세종특별자치시, "2025년 고품질 쌀 적정 생산"
- 10김동연 경기지사, "2%대 저성장의 고착화...불평등 심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