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셀론텍 100% 자회사 편입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쓰씨엔지니어링, 셀론텍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세원이앤씨가 보유한 자회사 셀론텍 주식 72만7,643주를 83억2,569만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69%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10월19일으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셀론텍 지분 63.6%에, 이번 매수로 잔여 지분 36.4%를 전량 인수함으로써 셀론텍 지분 100%(200만주)를 보유하게 된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셀론텍을 100%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EPC 본업과 바이오 신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구조를 확고히 했다”며 “셀론텍이 추진 중인 △‘카티졸’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 발판 국내 시장 확대 가속화 △중국과 일본, 아세안과 유럽 지역 등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로 외형과 내실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카티졸’ 중심의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셀론텍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자회사 셀론텍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론텍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한 34.7억원, 영업이익은 167.7% 상승한 9.3억원을 달성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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